“면도 후 피부 트러블,이젠 걱정마세요.”
㈜보거스가 국내 대학 연구진과 함께 5년 간의 연구 끝에 세계 최초로 면도기에 티타늄 코팅을 입힌 ‘황금면도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면도기를 사용하면 면도 후 피부에 발생하는 가려움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면도기 날에 덧입혀진 티타늄은 환경친화 소재로 피부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알려져 전문의료용 기구의 재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동안 상당수 남성들이 면도기 사용시 피부가 울긋불긋해지는 피부 트러블을 겪으면서도 달리 방법이 없어 피부 가려움 등을 참고 지냈다. 그러나 이제 티타늄이 코팅된 면도기를 사용하면 가려움을 차단하는 것은 물론이고 뾰루지나 여드름을 가진 남성들도 안전하게 상쾌한 면도를 즐길 수 있다.
이 면도기는 특히 알레르기성 민감 피부를 지닌 사람이나 기존 면도기 사용 후 피부가 울긋불긋하게 변하는 사람,환자 등 피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황금면도기의 또다른 장점은 완전 방수 제품으로 마른 피부 상태이건 샤워도중 비누가 묻어 있는 상태이건 턱을 말끔하게 처리해준다는 점. 사용 후에는 물세척을 할 수도 있다. 급속 충전이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5단계 충전표시등이 있어 충전 잔류량도 표시된다.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커팅력이 탁월하며 면도기 날의 수명이 오래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면도기 날이 다이아몬드로 연마돼 절삭력과 내구성이 탁월하다는 것. 유럽쪽으로 나가는 수출물량이 빠르게 느는 등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격 7만8000원. 문의 (02)871-8555.
– 출처 : 스포츠서울 (박시정기자)